나이도 사회신분도 알지 못하는 남여가 천진난만하면서도 섬뜻한 대화가 이어지고... 그들 주변에는 관이 있다. 릴베와 휘디오는 자신들이 죽인 아이의 관을 옆에 두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착한사람이 되기로 결심한다. 성경을 읽으며 착하게 사는 ‘놀이’를 시작하려 하지만 결국 시들해진다. 두 인물은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사람 같지 않은 천진난만함을 보여주는데, 그들이 열심히 노력한 끝에 찾게된 착한사람의 유형은 성경에 나오는 인물등이다. 그들은 그것에 한가닥 희망을 건다. 그러나 고리타분하기에 싫증이 난다. 는 그의 초기작품의 하나이다. 는 '미스틱 드라마' 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짧막한 작품으로서 나이도 사회신분도 전혀 알 수 없는 두 남녀가 그들이 죽인 어린아이의 관 앞에서 이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