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해군대령 '강준찬', 촉망받는 엘리트 대위 '강혁' 대한민국 신개념 초고속 소형 잠수정이 개발되어 시범 항해라는 대대적인 행사에 이 두 요원이 선발된다. 두 요원은 부자관계로 알려져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시범항해는 시작되는데... 운항 중 뜻밖의 사고로 암초에 부딪치게 된다. 사고로 갑판이 손상되어 침수되기까지의 남은 시간은 1시간! 외부와의 연락이 닿는 통신기기부터 모든 것이 고장난다. 탈출장비는 하나! 살 수 있는 건 단 한 명! 둘 중 한 명은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을 알자, 서로가 자신이 희생하겠다고 말하는 이들. 하지만, 이 둘에게는 말 못할 비밀이 있었으니! 그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내가 살겠다고 말하는 이 둘! 이들의 목숨을 건 사투가 시작된다! 은 외관상 '생존드라마'라는 장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