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1925년 상무인서관이 출판한 《극본회간(劇本睡刊)》 제1집에 실렸던 작품이다.작품은 ''남자라면 세 명의 아내와 네 명의 첩은 있어야 한다.''는 보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던 환경에서, 여자는 과연 어떠한 도덕관을 가져야 하고, 사람들은 부녀자들을 어떻게 보아야할 것인가를 제기하고 있다. 작품에서는 인물간의 갈등을 통해 남자를 위주로 하고 여자를 부속품으로 여겼던 구도덕을 부정하고, 과감하고 견강한 여자 주인공 소심이 봉건 예교에 강력하게 반항하고 투쟁하는 바를 표현하였다. 이 작품은 1922년에 창작이 되었는데, 같은 해에 홍심에 의해 무대화되었다. 당시 홍심은 남자가 여장을 하는 것에 반대하였던 바,와두 작품을 같은 날 공연하여,는 남자 역은 남자가, 여자 역은 여자가 맡게 하고,는 남자가 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