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구둣방집 아들로 태어나 부모의 불화속에서 공부도 못하고 외롭게 자라나는 한스는 그 누구에게도 굽히지 않고 오직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간다. 그러다 어느날 용기를 내라는 달님의 얘기를 듣고 부푼 가슴을 억제하지 못해 부모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에게 자랑을 하지만 친구들은 그러한 한스를 거짓말장이라고 놀려댄다. 실의에 빠진 한스는 달님에게 다시 외친다. 달님! 나에게 뭐라고 한마디 위로의 말을 해주세요. 달님... 유랑극단에서는 어릿광대인 아버지와 함께 일하고 있는 어린 소녀 안나는 극단 단장으부터 늙고 병들은 아버지를 쓸모없다고 내쫓으려 하자 안나는 불쌍한 아버지를 구해달라고 애원하지만 단장은 냉정하게 거절한다. 한편 한스는 자기의 꿈을 살리기 위해 유랑극단에 숨어들어 극단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