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1925년에 창작된 것으로 신월서점(新月書店)이 1935년에 출판한 《서림단막극》에 수록되어 있다. 작자는 이 작품의에서 말하기를, 이 작품은 자기의 불쌍한 북경의 한 친구를 위해 쓴 작품이라고 밝히고 있다. 친구는 가족도 없고 세 들어 살 방도 없이 어렵게 살다가 마침내는 또 전염병에 걸려 죽었던 것이다. 바로 그 죽은 친구를 기리기 위해을 썼다 하였다. 에는 강한 사회적 의의가 담겨있다. 작자는 작품을 통해 불합리한 사회현상을 풍자하고 비판하며, 봉건사상을 비난하고 폭로하려는 의도를 잘 표현하였고, 압박에 반항하려는 젊은이들의 지혜와 용기를 찬미하고 있다. 재치가 넘치는 언어와 생동적인 희극성이 잘 표현되어 있어 홍심(洪深)은 당시 이 작품을 ''희극(喜劇) 중 가장 걸출한 작품'’이라고 평가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