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희곡

실비오 호타 '캠퍼스 레전드'

clint 2015. 12. 14. 21:11

 

 

 

 

캠퍼스에 전설처럼 내려오는 엽기 연쇄 살인범에 대한 이야기로 
전설이 실제로 학생들 주위에서 일어난다
동명 영화가 히트할 정도로 스크림과 유사한 공포, 추리물의 작품이다

 

 


파커는 친구들에게 학교에 떠돌아다니는 스탠리 홀(기숙사) 괴담을 얘기해준다.
25년전 한 대학교수가 미쳐버리면서 사냥용 칼을 들고 기숙사를 거닐며 
각 방문을 두드려 문을 여는 학생들의 귀와 귀 끝까지 칼질을 한 후 
자신의 가슴을 칼로 찔렀다는 이야기다.
학교는 떠들썩 하다. 학교를 향해 오던 미쉘이 살해를 당하고 학교신문 기자인 
폴은 그 기사를 대서특필한다. 그러나 총장은 학교 이미지에 방해가 된다며 
신문을 모두 회수한다. 이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그 주유소 직원이 체포된 것이다
나탈리는 앨범을 꺼내는데 앨범속에 미쉘과 같이 찍은 사진이 있다. 
미쉘은 나탈리의 둘도 없는 친구였던 것이다. 어느 사건을 계기로 멀어졌지만 
나탈리를 위로 하려 방에 들어온 데몬은 그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드라이브로 
한적한 숲길로 안내한다. 교내에서 장난으로 유명한 데몬은 온갖 거짓말로 
나탈리와 자려고 하지만 눈치 빠른 나탈리는 주먹으로 눈을 갈겨버린다. 
주눅이 든 데몬은 볼일을 보기 위해 잠시 차밖으로 나갔는데 누가 차 주위를 
맴도는게 느껴진다. 놀란 나탈리는 차밖으로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 시동을 건다. 
헌데 차 지붕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고 겁에 질린 나탈리는 고물차를 몰고 달리기 
시작한다. 달리다 나무에 부딪친 차 위에 밧줄에 목이 묶이고 피투성이인 데몬이 
떨어진다. 나탈리는 차에서 내려 학교 안전요원에게 가지만 같이 현장을 가보니 
아무 흔적도 없다. 친구들도 이얘기를 전혀 믿지 않는다.

 



한편 고스족이며 문란한 성생활을 일삼고 있는 나탈리의 룸메이트 토시는 
오늘도 같이 자기 위한 남자를 물색하다 자신과 취향이 비슷한 남자를 찾게 된다. 
잠시 화장실에 가서 화장을 고친 토시가 방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누군가가 
그녀의 목을 조르기 시작한다. 토시는 비명을 지르지만 그녀의 사생활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기숙사 학생들은 들은 척도 안하고, 마침 방에 들어온 나탈리마저도 
외면한다. 그녀가 섹스하는 동안에 불을 켜면 엄청나게 화냈기 때문에.
헤드폰을 쓰고 잠든 나탈리는 다음날 깨어나고 피범벅이 된 바닥을 보곤 놀란다. 
그리고 뒤덮여진 이불을 들어보니 토시가 피투성이가 되어 죽어있었다.
나탈리는 분명 전날 자신과 데몬을 죽이려한 사람의 소행이라 생각하지만 
총장과 관련직원들은 이를 단순 자살로 무마시키려 한다. 
분명히 총장은 뭔가 알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