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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그레고리 '그라니아'

1막. 그라니아는 결혼식 전날 밤 남편이 될 핀을 만난다. 그녀는 핀에게 군사, 문화의 중심지인 알무인에서의 풍요로운 삶을 동경하여 그와 결혼하기로 했다고 말한다. 핀은 알무인에서 그녀가 가장 존경하게 될 사람은 자신의 친척인 디아르무이드라고 말하며, 그녀에게 남자를 사랑해본 적이 있는지 묻는다. 그녀는 타라에 방문했던 한 남자를 잠깐 본 적 있고 그의 이름도 들어본 적이 없다 한다.그때 디아르무이드가 보석과 결혼 선물을 가지고 도착한다. 그녀는 그를 보자마자 타라에서 봤던 그 남자임을 알아본다. 충격 받은 그녀는 뒷걸음질친다. 핀은 그녀의머리에 왕관을 씌워주지만, 디아르무이드를 바라보는 그라니아는 왕관이 너무 무겁게 느껴진다. 갑자기 피곤해진 그녀는 핀에게 결혼식을 연기해 달라고 애원한다. ..

외국희곡 06:32:47

김두용 '마지막 20분동안 말하다'

어스름한 저녁. 공원의 벤치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여자. 답답한 듯 주위를 돌다 바닥에 있는 노트를 발견하고 호기심 있게 읽어보다가 내려 놓는다.때마침 공원을 지나던 남자. 모른 척 지나가다 바닥에 놓인 노트를 발견하고, 주위를 둘러보다 여자를 본다.남자, 여자에게 살며시 다가가 노트의 주인이냐고 물으며 그 둘의 대화는 그렇게 시작되고남자는 노트의 주인이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궁색한 변명으로 여자 옆에 앉는다.낯선 남자를 경계하며 얘기하기를 꺼리는 여자.그런 여자에게 남자는 넉살스럽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대화를 시도한다.그런 남자가 여자도 싫지만은 않은지,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는데... 연극 '마지막 20분 동안 말하다'는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지만 일상에지쳐 잊고 지냈던 애틋한 사랑..

한국희곡 04:4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