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코라 프라우트는 비서 크리스틴과 함께 신작 소설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던 중 일간지 '데일리 스네일'에 자신의 신작을 혹평하는 익명의 비평 기사가 실린 것을 보고 큰 충격과 분노에 빠진다. 코라는 이 악의적인 비평을 쓴 범인으로 평소 자신과 갈등이 있었고, 크리스틴의 업무를 방해한다는 이유로 집에서 내쫓았던 의붓아들 에이드리언을 의심한다. 하지만 반전이 드러난다. 에이드리언은 비평을 쓰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새어머니인 코라의 관심을 끌고 크리스틴과의 관계를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진짜 비평을 쓴 사람은 코라를 짝사랑하며 그녀의 관심을 얻고자 했던 가드너 의사로 밝혀진다. 이러한 인물들 간의 엇갈린 오해와 정체가 밝혀지는 과정이 유쾌한 소동극으로 그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