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7 3

인형극 꼭두각시 놀음

제1장 박첨지와 산받이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제2장 박첨지가 다시 나와 자기 딸들이 춤을 추겠다고 소개한 뒤 들어간다. 그리고 춤과 동작으로 중들의 타락한 생활모습을 폭로한다. 제3장과 제4장 재담도 하고 노래도 부르며 춤도 춘다. 풍부한 민요와 다양한 춤들을 능숙한 인형조종술을 통해 보여준다. 제5장 평안감사가 정사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농사일이 한창 바쁜 시절에 몰이꾼을 강제로 동원하여 꿩 사냥에만 열중하는 장면으로 지배층의 부패상을 폭로한다. 제6장 한량인 장안한자와 박첨지 딸이 함께 나와 타령을 부르면서 노는 장면을 보여준다. 제7장 박첨지 딸이 새를 쫓으러 가다가 이무기한테 물려 죽고, 박첨지 역시 그 뒤를 따라나갔다가 이무기에게 물려 거의 죽게 된 것을 그의 아들이 구한다. 제8장..

한국희곡 17:01:45

김숙종 '템프파일'

재계서열 10위 하나그룹 회장의 실종 및 살인사건 발생하나그룹 회장의 사체는 코에 구멍이 뚫려있었고 목에 북이 매어있어서마치 조리돌림을 당한 듯 처참한 상태로 시청 앞 광장에 버려졌다.유력한 용의자로 60대 절름발이 택시기사인 오한구가 지목된다. 오한구는하나그룹 회장에게 명예회손, 공갈 사기에 접근 금지명령까지 받은 인물이다.게다가 사채가 옮겨졌을 시간에 시청 근처의 CCTV에 찍히기까지 했다.그러나 오한구는 전 국민이 알고 있는 기억상실증(어제를 기억하지 못하는)환자다.그는 아내와 딸이 교통사고를 당했던 15년 전에서 기억이 멈춘 상태다. 사건을 맡은 종로경찰서 신반장은 오한구가 범인이라고 확신하고 있지만,최철민 형사는 오한구가 이용당했다고 생각한다. 최철민은 힘없고 순박한 사람이희생자가 될 수 밖..

한국희곡 05:29:37

조르주 안세 '무슈 랑블랭'

랑블랭은 도덕성과 가정의 가치를 부르짖는 인물이지만, 사실 유부녀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 랑블랭의 아내와 장모는 이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문의 명예와 사회적 지위, 그리고 경제적 안정, 체면을 지키기 위해 이를 묵인하고 숨기려 한다. 가족들은 진실을 마주하여 갈등하기보다, 부조리한 상황을 유지하며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것을 선택한다. (Monsieur Lamblin)은 프랑스의 극작가이자 소설가인조르주 안세(George Ancey, 본명 Georges de Curnieu, 1860~1917)가집필한 3막의 극작품이다. 1888년 파리의 유명한 전위극장인 '자유극장에서 처음으로 상영되었다. 자연주의 연극의 대표 작가 조르주 안세는 19세기 후반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