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웨스트엔드 6000회 이상 공연, 300만 관객 돌파의 스테디셀러 연극.
연극<우먼인블랙>은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현재까지 18년째 공연되어지고 있으며, 6000회 이상 공연, 3백만 관객을 돌파한 스테디셀러 연극이다. 공포 분위기을 자아내는 두 배우의 대사와 상황, 생생하게 감각이 살아있는 공간 안에서의 조명과 음향효과만으로 관객들을 공포상황에 빠뜨리는 심리공포극으로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색다른 공연의 재미를 선사한다.


과거의 끔찍한 기억으로 수년간 악몽과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중년의 아서 킵스. 킵스는 젊은 시절부터 자신을 따라다니는 검은 옷을 입은 여인의 기억을 떨쳐버리기 위하여 자신의 경험을 크리스마스 전날 저녁 가족과 친구들에게 들려주기로 한다.
이를 위하여 젊은 연극배우 한 명을 고용하고, 고용된 배우는 '과거의 젊은 킵스'를 중년의 킵스는 '과거에 그가 만났던 인물들'을 연기하며 당시 경험했던 일들을 연극으로 만들어간다. 으스스한 늪지와 기습적인 안개, 흐느끼는 바람소리...
그 속의 나인 라이브 코스웨이(Nine Lives Causeway, 9개의 삶이 있는 길)에 위치한 엘 마쉬 저택
젊고 패기있는 변호사 아서킵스는 그 저택의 유일한 거주자였던 최근 사망한 앨리스 드라블로 부인의 장례식 참석과 서류정리를 위하여 크리틴 기포드로 파견된다. 장례식에서 킵스는 검은 옷을 입은 창백한 여인을 보게 되고, 무언지 모를 불안감이 엄습해 오는 것을 느낀다.
그녀가 누구인지.. 왜 그녀가 거기에 있었는지... 마을 사람들에게 묻지만 사람들은 모두 정색을 하며 대답을 꺼리고...그 여인에 관한 숨겨진 이야기를 모른채 킵스는 엘 마쉬 저택으로 들어가는데...

수잔 힐은 영국 픽션, 논픽션 작가로 유명하다.
1963년 이후 전업작가로써 활동하고 있으며, 1977년 이후 데일리 텔리그라프지에서 월간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대표적
소설은<The Woman in Black>,<The Must in the Mirror>,<I'm the King of the Castle>등이 있으며, 롱반북스 출판사를 설립하였다.
영국의 인기작가.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냈으며, 그 중 가장 잘 알려진 소설이 ‘The Woman In Black’이다. 스티븐 말라트렛에 의해 각색되어 연극<우먼인블랙>이 탄생했다. 2011년 다니엘 래드클리프 주연의 동명 영화 ‘The Woman In Black’으로 개봉됐다.
다른 주목할 만한 소설로는 ‘I’m the King of the Castle’과 ‘The Mist in the Mirror’가 있다. 롱반북스 출판사를 설립하였으며 현재는 작가와 칼럼니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고전적인 유령이야기를 좋아했다. 특히 공포 분위기로 가득한 영국 유령이야기… 두려움이나 공포에 대한 이야기도 스릴러도 아닌, 뱀파이어나 늑대인간이 나오지도 않는 비밀스러운 공포…1983년에 나는 M.R James와 미국 소설가 Edith Wharton의 몇몇 유령 이야기들을 다시 읽었다. 그리고는 이런 글을 써봐야겠다고 생각했고, 실행에 옮겼다. 나는 몇 가지 리스트를 만들었다.
-유령 이야기에는 반드시 유령이 나타나야 하고(뱀파이어나 늑대 인간이 아닌) 변덕스럽고 우울한 날씨와 외딴 곳의 집이 포함되어야 한다.
그리고 몇 가지 비밀과 묘지 또는 교회와 무언가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이야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 - 그리고는 바로 작업에 들어갔다. 스티븐 말라트렛이 휴가 중에 그리스의 한 해변에서 그 책을 읽고, 이 소설을 연극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그것을 각색하여 그가 일하던 스카보로우의 Stephen Joseph Theatre에서 상연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고, 나는 그 사람이 미쳤다고 생각했다.
그 이야기를 영화화 할 수 있다고는 생각했지만 연극으로…? 라는 의문을 가졌다. 나의 생각은 완벽하게 틀렸다. 작업은 아주 훌륭했다. 스티븐은 정말 놀라운 아이디어로 이야기나 캐릭터, 내가 사용한 언어들을 고치지 않고 완벽하게 연극화시켰다. 셀 수 없이 많이 '우먼 인 블랙'을 관람했지만, 공연은 단 한 번도 나를 오싹하게 만드는데 실패한 적이 없고 나는 한 번도 감탄하지 않은 적이 없다.
'우먼 인 블랙' 공연을 보고 난, 수천 명의 사람들의 관심을 거꾸로 소설로 끌어당긴다. 나는 굉장히 운 좋은 사람이다.

원작을 각색하여 희곡을 완성시킨 스티븐 말라트렛이 자신의 작가노트에도 썼듯이 피가 뚝뚝 떨어지는 등의 특수효과가 없는 이 작품에서는 오로지 배우의 연기력만이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심리공포연극<우먼 인 블랙>은 선혈이 낭자한 장면이 보여 지거나, 뱀파이어나 늑대인간이 보여 지지 않는다. 단지 공포 분위기를 자아내는 두 배우의 대사와 상황, 생생하게 감각이 살아있는 공간 안에서의 조명과 음향 효과만으로 관객들을 공포 상황에 빠뜨린다. 빛과 소리만으로 유령에 대한 공포를 무대에서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의 상상력을 이끌어내어, 실제 극 중 상황에 빠져든 듯한 느낌을 가지게 한다. 더 많이 상상할수록 더 많이 빠져들 수 있는 이 작품은 등골이 오싹하고 소름 끼치는 공포 그 이상의 스릴러 연극으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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