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노벨상 수상작가의 희곡작품따끄나(Tacna)는 지명이며. 따끄나의 아가씨(Seṅorita de Tacna)는 마마에(Mamae)이기도 하고, 작중에서는 엘비라(Elvira)라 불리기도 한다. 그녀의 삼촌은 메넬라오이고 숙모가 아멜리아이다. 그들은 엘비라의 부모가 죽은 후 그녀를 키워왔다. 호아킨는 그녀가 젊었을 때 사랑했던 옛 애인으로 페루에 들어온 칠레장교였다. 까를로따 부인은 남편과 세 아이를 두고 있으나, 호아킨의 딴 정부이기도 하다. 그녀는 30살 정도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우아하다. 한편 할아버지 페드로가 순간적인 욕정으로 불륜을 저지른 상대가 인디언 여인 이며 마마에에게는 그녀의 이미지가 까를로따 부인과 혼동되기도 한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벨리사리오이다. 그는 작가이기도 한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