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아버지의 죽음」은 현대연극의 古典이라 일컬어지는 아서 밀러作 「세일즈맨의 죽음」 (Death of a Salesman)을 중진극작가 尹大星이 우리의 현실과 정서에 맞도록 새롭게 극화한 작품이다. 가정과 사회의 전통적인 가치관이 무너져가는 현실 속에서 한 家長과 자식과의 갈등, 사회적인 소외를 연극예술로 승화시킨 이번 무대는 오늘을 살아 가는 우리 모두에게 가정의 소중함과 어버이의 참사랑을 일깨우는 뜻깊은 메시지를 준다.〈어느 아버지의 죽음〉은 원작 〈세일즈맨의 죽음〉을 한국적인 현실과 인물상으로 형상화시켰다. 1930년대 미국의 대공황이라는 시대적인 배경을 한국의 현재 상황에 적용해 청년실업과 노년실업의 비애와 가족의 해체에 대한 사회적인 물음을 제기한다. 원작 ‘세일즈맨의 죽음’은 사회적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