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전과 5범인 대철과 강도상해범 경호는 탈옥하여 어느 명승지 콘도미니엄 빈 방에 숨어 있다. 마침 이 방으로 오게 된 작가지망생 지영과 자유기고가 금숙은 사흘 간의 휴가에 대한 기쁨으로 들어섰다가 뜻하지 않게 탈옥수들과 만나 불안에 떨게 된다. 난폭하고 충동적인 대철은 지영과 금숙을 상대로 파티를 강요한다. 탈옥 후 언제 붙잡힐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부터 벗어나고 싶은 대철은 지영과 금숙을 상대로 술판을 벌이고 노래를 부르라고 하지만 탈옥수들로 인해 불안해진 지영과 금숙은 어울리지 못한다. 이에 격분한 대철은 점점 난폭한 요구를 하게 되고, 같이 탈옥한 경호는 그런 대철을 말리며 지영과 금숙에게 미안해한다. 대철의 추근댐으로 지른 비명을 들은 옆방의 연락을 받고 올라온 관리인은 지영, 금숙과 함께 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