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다른 심리상담사의 소개로 이안을 처음 찾는다. 소원했던 아내가 얼마 전 사망했고 그녀의 귀신을 두 번 봤다고 얘기한다. 그 뒤로 집 근처 B&B에서 지내고 직장도 그만뒀다고 말한다. 이안의 복잡한 과거가 드러난다. 전엔 신부였으며 파계를 하고 니사와 사이에 딸이 있다. 현재 이안의 남동생 집에 얹혀 지낸다. 이안의 남동생과 제수, 니사에 대해 불편해 한다. 게다가, 이안마저 자신과 아이에 대해 무관심하자 혼란스러운 마음에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웠음이 드러난다. 이안, 니사와 헤어지려고 한다. 니사, 이안에게 매달린다. 이안이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무책임한 인물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존, 아내에게 커다란 맘의 상처를 주었음을 고백. 비즈니스로 만난 고객의 아내에게 사랑을 느끼고 문자를 주고받다 결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