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녀원 원장이 수녀가 침실에서 외부 남자와 즐기고 있는걸 알면서도 자기도
사제(司祭)와 같이 욕망을 채웠기 때문에 벌을 내리지 못한다는 단막의 소극이다.
이름 있는 수녀원 원장이 수녀들의 말을 듣고 밤중에 정신없이 일어나
수녀가 외간남자를 불러들여 사랑을 불태우고 있는 침실로 달려간다.
그러나 수녀원 원장은 자신도 사제(司祭)와 같이 침실에서
욕망을 채우고 있었기 때문에 정신없이 자기의 고깔을 쓰고 나온다는게
사제의 남자 바지를 머리에 쓰고 뛰쳐나왔던 것이다.
그러나 불륜을 저지른 수녀는 이 바지를 알아보고 도리어
수녀원 원장을 힐책하자 원장은 그 수녀를 처벌하지 못하고
그 수녀는 자기의 애인과 마음껏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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