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집에서 우리가 기르는 동물들이 아직은 길들여지기 전에 일어난 일이고,. 모두들 거친 야생의 숲에서 따로따로 놀며 외롭게 살았다. 물론 사람들도 야생 상태에 있었다. 하지만 그 거친 야생동물 중에서도 제일 거친 동물이 있었으니 바로 고양이였다. 언제나 혼자 다녔고, 고양이에게 세상 그 어떤 곳도 별다를 건 없었다. 어느 날 밤, 여자는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불에 나무를 넣고 불을 피워 마법을 부리기 시작했다. 그건 동물들을 유혹하는 이 세상 최초의 마법 노래였다. 개, 말, 소 모두 여자의 마법을 따라 동굴 안으로 들어갔지만, 고양이는 언제나 혼자 다닐 뿐이었다. 하지만 고양이도 동굴 안으로 들어가 따뜻한 우유를 마시고 싶었다. 과연 고양이는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을까?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