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희곡

엘리자베스 베리힐 '전율의 잔'

clint 2016. 2. 1. 21:12

 

 

 

'전율의 잔'은 나찌 독일에 의해 희생된 저명한 독일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 (Dietrich Bonhoeffer) 의 생애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 주인공 「에리히 프리드호퍼」(실제로는 본회퍼 ) 의 기독교 정신과 뮐러, 에바, 프리츠로 대표되는 인본주의의 대비가 심도있게 묘사된 희곡이다 .
인류의 속죄를 위해 전율 (戰慄 ) 의 잔 (盞) 을 기꺼이 받으시고 희생하셨던 예수님의 생애를 따라가듯 ‘작은 예수' 로서 에리히의 고난에 가득찬 삶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훈련, 행위, 고난, 죽음의 단계를 밟으며 마침내 하나님의 품에서 누리게 될 자유를 찾아가는 순례의 길은<천로역정 을 연상시킨다 .

 

 

 

 

 

제 2 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제 3 제국의 가공할 횡포에 맞서서 고뇌에 찬 결단을 내렸던 주인공의 숭고하면서도 너무나 인간적인 삶이 때로는 서사적으로 , 때로는 서정적으로 표현되면서 단순한 전기극 ( 傳記劇 ) 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 본회퍼는 독일의 신학자이자 목사로 2차 대전 당시 히틀러 암살 음모에 가담했다가 투옥되어 사형당한 인물dl다. 흔히 독일의 양심으로 불리우지만 96년에서야 복권 판결이 내려졌다. 신학에 있어서는 후기 자유주의로 구분되어 논란이 좀 있지만 이단 운운할 처지는 아닌 듯 하다.

 

 

 

 

 

 

주인공인 '에리히 프리드호퍼'는 목사이다. 그는 히틀러의 독재정치에 대한 항의 성명을 했지만 그것은 독일교회와 방송에 의해 묵살당하고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직전 미국으로 피한다. 그러나 그는 곳 독일로 돌아오게 되고 독일에서 그는 히틀러 암살계획을 알게된다. 폭력으로 더 큰 폭력을 막는 다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 프리드호퍼는 그들의 계획을 반대하지만 기도가운데 그는 참가하기로 결정을 하고 독일 곳곳을 다니며 세력을 규합했다. 하지만 실행에 옮기기 몇달전 게슈타포에 의해서 프리드호퍼는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가 감옥에 있는 가운데 결국 히틀러 암살테러가 실행되지만 히틀러는 살아남는다. 그리고 프리드호퍼는 독일이 패망하기 직전에 교수형에 당하게 된다.

 

 

디트리히 본회퍼

디트리히 본회퍼의 생애로부터 유래된 2막극
(이 극은 그의 생애로부터 유래된 자료에 의해 시사를 받았다)
The Cup of Trembling A Play in Two Acts
by Elizabeth Berryhill(엘리자베스 베리힐)
디트리히 본회퍼는 그의 동포 가운데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1906년 2월 4일 브레슬라우에서 출생하여 1945년 4월 9일 플로센부르크에서 죽었다.
-플로센부르크 교회에 있는 碑文. 1953년 부활절에 바바리아의 목사들에 의해 제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