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얼굴" (원제 Das Gesicht: 얼굴)은 일종의 도덕적 정치적 우화이다. 사람은 일정한 나이부터는 자기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인간의 본질은 인간이 수많은 얼굴들을 가질 수 있고, 마스크이며, 위장 및 기만의 가능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극 단상황에서 극명하게 나타나는 “진짜 얼굴” 또한 존재하는 것이다. 이 희곡에서 한 나라의 대통령이 암살을 두려워한다. 그는 일정기간 동안 암살에서 벗어나야만 되는 것이다.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도록 그리하여 그는 얼굴이 똑같은 대역 필요로 하였고 대통령과 모습이 너무나 닮은 이발사 부르노 도이츠를 찾아 내었다. 도이츠는 독재자의 신하로서 선택의 여지가 없이 대통령의 역할을 맡아야 했다. 도이츠는 군대 사열퍼레이드에 데뷔를 한다. 처음에 암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