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롭게 돌아온 ! 사랑에 빠지고, 멀리 도망쳤다가, 빙 돌아 다시 만난 나의 전통. 우리는 지금 어떤 모양으로 함께 하고 있을까? 앞으로도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을까? 연희, 소리북, 대금, 판소리, 연극이라는 서로 다른 기반을 가진 출연자들이 뒤섞이는 본격 버라이어티 페이크 전통 다큐 퍼포먼스다! 각자가 따로 또 같이 어울려 공연하다가 개인적인 방백을 통해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을 말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20년 후 나의 모습은? 을 말하는데 다들 꿈이 야무지다. ‘공간 서로’에서 초연을 올린 은 2024년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 공연에서는 카메룬 출신의 소리꾼 마포 로르의 삶과 소리를 담은 1인극으로 프랑스와 한국에서 이방인, 이주민으로서 겪었던 감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