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미래의 어린이들은 아니 지금 우리 어린이들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하고
마치 더 멋있게 보일 수 있다는 듯 외국어를 더 좋아하고
음악도 우리의 것이 아닌 팝송을 더 좋아하는데….
한편!
콩쥐를 괴롭히던 팥쥐는 하늘의 벌을 받아
먼 미래의 서울로 오게 된다. 그런 팥쥐가?
우리의 것을 던져버린 오늘의 우리 어린이들과의 싸움(?)을 시작한다.
그렇게 팥쥐보다 더 나쁜 어린이들을 착한 어린이로 만들 수 있을까?!!!
팥쥐는 과연 어떻게 착한 어린이로 만들까….?
외국음식과 외제만을 좋아하고 선호하는 현대의 우리 아이들,
그런 아이들에게 우리의 것이 얼마나 좋은지를 상기시켜 줌으로써
우리의 것을 사랑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사랑하자는 이야기로,
우리 모두가 아는 <콩쥐, 팥쥐>의 못된 팥쥐를 등장시켜
재미를 더했으며, 신명 나는 음악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놀이로 구성된
꼭 엄마 아빠와 함께 봐야 하는 우리 연극이다.
'한국희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기정 '빈센트 반' (2) | 2024.06.10 |
---|---|
함수남 '별빛 속에 서다' (2) | 2024.06.10 |
황석연 '사과나무 꽃' (1) | 2024.06.08 |
김지일 '이춘풍 난봉기' (2) | 2024.06.07 |
김유정 '금따는 콩밭' (1) | 2024.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