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곡

엄인희 '배뱅이'

clint 2017. 2. 8. 14:04

 

 

 

우리사회의 가려운 구석구석을 긁어주는 풍자극이다.
'배뱅이'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배뱅이 이야기를 현 세태에 맞게 재구성한 작품으로,
두 사람의 배우가 극 내내 신명나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극단 '미추홀'
"배뱅이"
87.6.1-6.15
작/엄인희
연출/강영걸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하고, 198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유도>와 같은 해 경향신문 신춘문예 희곡 <저수지>가 당선되면서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2001년 폐선암으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현실참여 의식과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한 개성 있는 작품 세계를 구축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집필과 연출 활동 이외에도 ‘여성의 전화’와 ‘민요연구회’에서 활동했으며 안양문화예술운동연합 의장, 한국여성단체연합 문화위원회 위원, 민족문학작가회의 희곡·시나리오 분과위원장을 등을 역임하면서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펼쳤다.

[대표작] <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 <부유도>, <저수지>, < 김사장을 흔들지 말란 말이야>, <그 여자의 소설>, <비밀을 말해줄까>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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