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위는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젊은이로, 10년만에 대학 선배 저우쯔위를 만나 현재의 삶을 버리고 선배를 따라나선다. 쑤꺼는 자신의 몸에 대해 수년간 저항을 하며 성전환을 결심한다. 장한은 수집가로서 자신의 소장품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지만, 속물 수집가의 방문 이후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깨닫고 그간의 소장품을 모두 버린다. 이야기는 샹위와 그의 심장, 쑤꺼와 그의 유방, 장한과 그 두 손이 이끌어간다. 연극 은 2018년 외침연극제에서 낭독 공연 형태로 무대에 올려졌다. 이후 상하이드라마아트센터의 소극장 활성 화를 위한 창작극 인큐베이팅 프로젝트(2016년 시작)에 선정 되어 2019년 12월 소극장 1933미극장(場)에서 정식으로 공연되었고, 2021년 1월 또다시 대극장 규모로 바꾸어 대극장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