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신 감시 (La guarda cuidadosa)
아리따운 하녀 끄리스띠나의 사랑을 얻기 위하여
군인과 성당지기가 서로 대립한다.
군인은 끄리스띠나의 집 앞에서 어느 누구도
집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집주인까지도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종국에 가서 하녀 끄리스띠나는
자신의 배우자로 보다 확신을 심어주 는 성당지기를 선택한다.
성직자와 기사와 여인과의 삼각관계 이야기는 이미 중세에 유행했던 테마이다.
이 작품에는 풍자적인 유머가 많이 나오고 있다.
세르반테스의 작품에 교회를 상징하는 성당지기가
풍자적으로 자주 등장하는 것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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