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두 여자의 넋두리’와 더 어울리는 내용이다.
미국 맨해튼의 한 공원에서 한국 여인 두 사람이 만나
과거의 역경과 비극적인 운명 등으로 멀리 미국에 까지 오게 된 사연이 드러난다.
작품은 두 여인의 대화에서 시작하여 회상 장면,
또는 독백 처리로 운명의 두 여인을 조명한다.
두 여인 모두 일제시대에 태어나 남자 가부장적인 분위기에 결혼도 하나
제대로 부인으로 안주하기에는 여러 상황이 복잡하고 기구하기만 하다.
부제: (두 여자의 넋두리)
극단 창고극장 112회 작품
나는 소설 속의 여인이 아니오
(두 여자의 넋두리)
작·연출 : 장순안
일시 : 1994년 2월 21일 ∼ 3월 14일
장소 : 문예회관 소극장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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