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곡

김두삼 '날 수 없는 새'

clint 2016. 12. 2. 09:49

 

 

 

 

MBC 탤런트 김두삼의 87년도 서울 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당선작이다.

76년 서울예전 연극과를 졸업한 후 MBC탤런트 8기생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김씨는

주로 단역만을 맡아와 시청자들에게는 비교적 생소한 탤런트.

당선작 날 수 없는 새는 선자들로부터 현대인의 자기상실과 방황을 감각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86년도에도 서울 신문 희곡부문에서 피안의 성으로 가작 입선했다.

 

 

 

 

작가 김두삼 부산에서 태어나 광주 사레지오고등학교와 서울예술대학을 졸업했으며, 1976MBC-TV 탤런트 8기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연기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영상미학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연기와 집필을 병행해온 작가는 이제 새롭게 소설의 영역에 도전하여 숱한 인간 군상의 희로애락을 곱씹으며 애정 어린 시선으로 기록해 나간다.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彼岸(1986)><날 수 없는 새(1987)>로 두 차례 당선되었으며 스포츠서울과 영화진흥공사가 공동 주최한 시나리오 공모에서도 <시작과 끝날의 아침(1986)>, <사랑과 勝負(1986)>, <바람 人生(1987)>, <달려라 靑春(1987)>, <김 감독의 웨딩드레스(1988)>, <42.195(1988)>, <붓다의 故鄕(1990)> 등이 입선되었다. 그밖에도 다수의 희곡과 시나리오, 방송드라마들을 집필하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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