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의 나이에도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외모를 지닌 나탈리아는 전남편과의 불행했던 결혼 생활로 인해 절대로 사랑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며 철저히 사랑을 거부하며 살아간다. 어느 날, 나탈리아는 공항에서 그녀가 과거에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와 닮았다며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알렉세이에게 묘한 설렘을 갖게 되고, 둘은 박물관 데이트 이후로 서로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던 중 나탈리아는 친구 끌랍제야의 초대로 그녀의 집을 방문하게 되고, 그곳에서 알렉세이를 만나게 된다. 알렉세이가 끌랍제야의 아들임을 알게 된 나탈리아는 충격에 휩싸이고, 알렉세이는 자신이 나탈리아를 처음 본 13살 때부터 그녀를 사랑해 왔음을 고백하지만 끝내 나탈리아는 알렉세이에게 이별을 고한다. 이후 알렉세이는 아내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