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 보다르 판사는 어느 시골 양가집의 아리따운 여자와 결혼한다. 살랑시의 재판관의 일곱번째 딸, 까뜨린느와. 하지만 그녀는 벙어리다. 물론 알고 결혼했고, 그 덕분에 지금 판사로 임용된 것. 제법 여러 재판을 맡아 판사 이력도 점점 올라가나 아내가 벙어리라 그점이 영 불편하다. 부부동반으로 파티에도 못가고... 그러다가 변호사 아담이 방문했고 다음 재판 건으로 고아의 양부모 재산강탈 건의 판사로 배당되었다고 온 것. 그 아담에게 아내 이야기를 비추며 고칠 수 있는 의사를 부탁하고 아담은 바로 의사와 외과의, 약제사를 세트로 소개한다. 다음 날 바로 이들이 방문해, 와인을 마시며 얘기를 하는데, 귀머거리가 아니면 가능하다는 판단으로 바로 수술에 들어간다. 얼마 후, 수술은 대성공. 판사는 기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