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알바로 대위는 살라메아를 지나면서 그곳의 부유한 농부 페드로 크레스포의 집에서 그의 딸 이사벨을 보게 된다. 군대를 이끌고 마을을 떠나게 된 대위는 이사벨의 미모를 잊지 못하고, 마을로 돌아와 그녀를 납치하여 강간한다. 그러는 와중에 크레스포가 시장으로 당선된다. 비록 평민이지만 명예를 중시하던 크레스포는 대위에게 자신의 모든 재산을 다 주겠으니 이사벨과 결혼해 달라고 요구한다. 그것이 가문의 명예를 살리는 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분차이를 이유로 대위는 이를 거절한다. 그러자 새로운 시장은 그를 교수형에 선고한다. 이를 두고 군대와 살라메아 시장 간에 긴장감이 흐르는데....... 이때 국왕이 들어와 시장의 판결에 정당성을 부여해 주는데....... 과연, 이 결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