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박하고 평범히게 꾸리고 살아가는 조지.. 그는 다 좋은데 엄살이 심한 상상병환자다..
얼마전부터 가슴이 아파서 진찰까지 받고 의학서적도 독학하며 그 증상을
과대 상상하고 있는데 마침 집에 들린 의사선생의 통화' 2주 밖에 못 살것 같다'는
딴 환자의 얘기를 자신의 얘긴줄 알고 고민에 빠진다. 자신의 사랑하는 아내 주디의 미래를
위하여 자신의 사후를 준비하는 것이다. 마침 방문한 아내의 오랜 동창인 버트를
새 남편으로 맺여주려고 공작을 추진한다.. 또 묘지를 구입하는데
나중에 아내 묘지와 버트 것 까지 3개를 준비하며 거금을 지불하기도 한다,
또 아내에게 야간에 경리 공부를 하라고 자신이 죽었을 경우의 아내가 혼자
이 세상을 어찌 헤쳐나갈까 하며 상상하며 준비 시키려 하는데..
아내 입장에서는 갑자기 이상해진 남편의 태도가 도대체 의심스럽기만 하다..
결국 남편을 추궁하다가 남편에게 여자가 생긴 것으로 오해를 하게 되어
더욱 남편을 추궁하는데.. 결국 남편은 자신이 2주밖에 살지 못한다고 실토하고
주디는 깜짝 놀라 남편을 살리려고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있도록
버트의 도움으로 예약한다.. 그리고 주말 낚시를 갔다가 고기를 나눠주겠다고 들린
의사에 의해 남편은 멀쩡하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한수 더 떠 남편은 진짜
여자가 생겨 그걸 은폐하느라고 거짓말한 것으로 생각하며 그간의 남편의 말과 행동을
유추해보니 전부 맞아 떨어진다.. 버트와 댄스파티, 식사 쇼핑 등 의식적으로 자릴
만들어준 것 하며 자기가 없더라도 잘 살라는 등 모든 상황은 남편이 바람피우는 것으로
귀결된다..그래서 버트와 집을 나가기로 결정하고 조지와 얘기하나 계속 거짓말 뿐인
남편이 더욱 미울 뿐이다.. 이에 조지는 친구의 조언으로 주디를 붙잡기 위해서
거짓으로 모든 여자관계를 실토하기로 승부수를 띄웠는데... 아내는 그 얘기를 듣고
더욱 격분하며 일은 꼬여만 간다..

그러나 주디는 여자관계를 용서한다 해도 남편과는 살 수 없다고 집을 나가려 할 때
묘지 외판원이 나타나 조지가 자신의 묘지를 준비하면서 아내가 죽으면 자기 곁에
묻히게 하려고 자신의 묘지 옆에 아내와 그리고 아내의 두 번째 남편의 묘지까지 마련해
둔 것을 알게 된다. 비로소 주디는 남편의 진정한 사랑과 참된 마음을 알게 되어 남편의
뜻대로 묘지 건은 모르는 채 덮어두고 조지에게 모든 잘못을 용서할 테니 이후부터
상상병을 앓지 말라고 약속을 다짐받고 조지의 손을 잡고 정답게 침실로 간다.

이 작품은 1960년대 말 박영희 번역으로 국내초연 된 이후 그 당시 자주 공연된 작품이다.
러브코미디의 전형으로 중년부부의 애정과 갈등을 재치있고 재미있게 펼친다.
최근 다시 공연해도 별 시대차이를 못느낄 정도는 그 소재가 보편적인 사랑이야기라서다.
극중에 부부가 각각 환상 장면을 꿈꾸고 그 장면을 보여주는데 다소 과장되어도 좋겠다..
어디까지나 꿈 이니까
"어느사랑의 종말을 위한 협주곡" " 으이구 이 웬수야" 등
다른 제목으로로 공연되어지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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