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만평및 캴럼으로 80년대 인기를 모았던 심난파의 컬럼을 모아
무세중씨가 모노드러마로 만든 작품이다.
각설이타령과 병신춤을 필두로 흥을 돋운뒤 신랄한 현실 정치며
사회, 문롸에 걸친 독성을 뿜어댄다.
한 사람이 굿을 하듯이 천지신명께 모든 재앙을 물리쳐 달라고 기원한다.
그는 사람들에게 부적을 팔기도 하고 재앙을 막는 법을 알려주며
타락한 사회에 대해 욕을 한다.
그는 현대의 인간들이 먹는 음식이 모두 화학물질로 된 화학 음식이라며
자연식의 우수성을 설명한다.
그는 다시 미국의 폭력영화라면 사족을 못쓰는 사람들의 속성에 대해 비판한다.
그는 자신을 광화문 사나이라고 밝히며 서울에 있는 각종 문화재들이
무분별한 개발의 여파에 밀려 신음하고 있는 사실에 대해 걱정한다
시사만평가 심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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