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곡

김미정 '무지개를 사세요'

clint 2018. 6. 14. 17:54

 

 

 

 

그들이 시장에서 파는 건 그저 배추, 생선, 젓갈이 아니다

그들은 삼십 년의 세월을 같이 하면서 희망이라는 물건을 팔았다.

그런 그들에게 아무런 상의도 없이 몰아치는

재개발이라는 시련은 사회로부터의 왕따이다.

그러나 가만히 앉아서 당할 그들이 아니다.

시장을 지키기 위한 그들의 투쟁은 순수하고도 처절하다.

그리고 무지개처럼 아름답다.

 

 

 

 

 

이 작품은 재래시장의 재개발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시장 상인들의 희로애락을 그린다.

 

 

김미정

1971년 대전 출생

충남대학교 간호학과 졸업, 대전대 문예창작대학원 수료

대전여민회 문회위원장(연극모임 돼지꿈연출 및 극작 활동)

2006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 블랙홀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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