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줄거리
검찰청 조사실에게 일어나는 일. 검찰과 장님의 말사이에 나오는 목소리 5가지의 정체들. 검사는 장님이 사람을 살해 했다고 하지만 장님은 그 사람들이 원해서 자기도 괴로운데 채찍질을 해준것 뿐이다고 한다. 결국 검사는 총을 들고 장님을 쏠려고 했지만 장님은 앞이 보이지 않아도 쏘려는걸 짐작하고 쏘려고 하지만 검사는 바로 후회하고 내렸다. 그러다 장님에게 넘어가고 검사는 주체 할수 없어서 총으로 장님을 쏘아버린다. 장님 안마사는 사람들을 채찍질로 마사지 를 해준다 ...
맞은 사람도 좋아라 하고 안마사 또한도 나쁜일이라 생각지 못한다. 허나, 그 광경을 본 검사는 안마사와 실갱이가 벌어진다 ,,,(채찍안마?를 당하는 사람들과 6:1싸움) 이건 인간확대 라며 정상적이지 못한 행동을 하고 그 행동을 받아들이는 사람또한도 옳지 못한일로보아 장님 안마사 에게 눈이 보이냐며 어떻게 보이지도 안으면서 안마를 할수있는가 와 왜 사람을 때려가며 안마를 하냐며 (구속감이라며)못마땅 한,,, 정신이상자로 생각하지만 나중엔 ... 검사 또한 채찍질을 하게 되고 ... 팽이증후군 의 동반자가 된다

■당선 소감
12월에 접어들면서 내가 사는 전주에는 끊임없이 폭설이 쏟아졌다. 엄청난 눈발은 만년설 같았고 기억상실증 같았다. 나는 세상으로부터 까마득히 멀어졌다. 세상을 잊었다, 생각했고 만년설 속에 나를 파묻었다, 생각했다. 나는 완강하게 세상으로부터 돌아앉아 창작에 몰두했다. 그런데 만년설을 뚫고 기억상실증을 깨고 조선일보사에서 전화 한 통이 왔다. 당선통보를 받는 순간, 세상이 날 잊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나는 인정받고 싶었다. 작가로서 존중받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다. 다만 내가 치열하게 창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했다. 하지만 다들 불신의 눈초리로 나를 바라보았다. 늘 믿음으로 날 감싸안아준 아내에게 사랑을 전한다. 청정한 아내가 있어 나의 가난은 넉넉하다. 그리고 아낌없이 창작의 텃밭이 되어주신 아버지와 어머님께 이 영광을 드리고 싶다. 오늘의 결실은 부모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간절한 기원으로 사위의 앞길을 밝혀주신 장모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큰누나, 작은누나, 윤정, 희윤, 그리고 나의 조카들과 오늘을 함께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각오를 새롭게 하여 귀한 지면에 돋을새김 한다. 나는 죽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참된 글을 쓸 것이다.


1967년 전북 진안출생
전주 우석대 동양화과 중퇴
1995 전북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
1997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
2006 전남일보 신춘문예 희곡<지느러미 달린 풍경>으로 가작 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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