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곡

임효섭 단막 '내 말 좀 들어주세요'

clint 2017. 6. 23. 09:49

 

 

 

 

작품의도

 

세대 차이를 말하고 싶었다. 세대마다, 같은 상황도 다르게 받아들이고, 한 사안에 대해 이해하는 것도 다르다. 다른 세대들이 서로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세대 차이를 없애고 싶어도, 막상 그런 상황이 오면 어색해한다. 세대 사이엔 서로에게 보이지 않는 벽이 있고, 그 벽이 무너지면 또 다른 벽을 앃아 올린다.

그렇게 다시 원점이 된다.

 

작가소개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무대 조명 일을 하고 있다. 극단 산에서 처음 조명 디자인을 시작하였으며, 지금까지 활동 중이다.

짬뽕>, <당신의 눈>, <허튼 웃음>, <선물>, <타이니 슈퍼맨션>, 이카이노 이야기>, <가족입니다외 다수 작품의 조명 디자인을 맡았다.

문예창작과 전공. 그러나 졸업을 하고 글은 손을 뗀지 10년은 된 거 같다. 우연히 연극 무대에서 조명 일을 하며 여러 희곡을 만났고 나도 써보고 싶다고 마음만 먹다가 한번 해보자, 하고 용기 내어 펜을 들었고 지금 나는 내가 쓴 희곡의 조명을 하고 싶을 뿐이다. 그런 마음으로 다시 펜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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