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희곡

비번,트로친스키 공작 '제17포로수용소'

clint 2015. 11. 17. 08:55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4년 다뉴브 강 근처의 제 17 포로수용소.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둔 밤에 4막사의 미군포로들이 침대에서 일어난다. 어느 날 프랑크푸르트 기차역을 폭파한 덴버 중위가 수용소에 들어오는데 누군가의 제보로 폭파범인 게 알려져 수용소장에게 끌려간다. 이 사건으로 오해를 받게 된 세프튼은 다른 포로들에게 억울한 뭇매를 맞게 되는데...
세프튼은 스파이를 찾아낼 궁리를 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전등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보고 힌트를 얻는다. 그는 마침내 스파이를 찾아내는데, 스파이는 바로 감시인 프라이스! 그는 미군 포로가 아니라, 영어를 아주 잘 하는 독일인이다. 스파이를 알아냈으나, 서뿔리 밝힐 수는 없다. 그러던 중, 덴버중위를 탈출시키기 위한 계획이 진행된다. 일단 덴버중위를 빼돌려서 화장실 변기통 옆에 숨겼다. 그와 함께 탈출하겠다고 뽑힌 사람은 프라이스. 그러나 그는 못 간다고 하고 그때, 세프튼이 나서서 모든 사실을 밝히고 프라이스를 이용하기로 한다. 세프튼이 직접 덴버를 탈출시키기로 하고, 프라이스에게 던바 중위의 옷을 입혀서 막사 밖으로 던진다. 그에게 가하여지는 총격! 그때를 이용해서 세프튼과 덴버 중위는 무사히 탈출한다.

 

 

 

 

 

윌리엄 홀덴 주연의 동명영화가 인상적인 이 작품은 원작이 희곡이다.
필자는 1978년인가 국민대에서 공연한걸 본 기억이 있는데 영화에서와 같이 흥미를 끌 볼거리는 적지만 나름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다.

이 대본도 그때 얻어서 갖고 있던 거다. 최근엔 TV주말의 명화에서나 가끔 볼수있으니 그후 연극으로 무대에 올려진적이 없었다. 아마도 대본이 귀해서이리라. 단점은 등장인물이 전부 남자란 거다.. 영화에선 목욕하는 여자포로 뒷태가 잡혔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