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희곡

조지 칼데론 '작은 돌집'

clint 2026. 7. 8. 09:29

 

 

20세기 초 러시아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어머니 프라스코비아는 의로운 일로 세상을 떠난 아들을 추모하기 위해 
단단한 돌 무덤(작은 돌집)을 짓는데 온 평생과 재산을 바치며 살아간다.
어느 날 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샤샤가 그녀 앞에 갑자기 돌아온다.
시베리아 형무소를 탈출해 온 것이고,  그가 죽인 아다멕 이름으로 거기서 복역하다가
탈출한 것이다. 하지만 돌아온 아들의 추악한 실상과 직면하면서, 의로운 일을 하다가 
희생된 아들의 허상이 깨지는 어머니 프라스코비아. 그녀가 평생을 지탱해온 

종교적 신념, 가족에 대한 환상, 그리고 가혹한 현실이 격렬하게 충돌하는데...
게다가 돌 무덤이 필요 없어진 걸 알고 그 돈을 달라는 아들...
환상에서 깨어난 어머니는 결국 아들을 고발하는데....

아들 샤샤가 체포되어 가며 어머니도 쓰러진다.

 



원작은 조지 칼데론이 몇 년 전 잡지 '템플 바(Temple Bar)'에 익명으로 기고했던 
단편 소설이었다. 이 소설을 기반으로 직접 각색한 것이다.
안톤 체호프의 작품을 영국 최초로 번역하고 연출했던 작가의 이력답게, 러시아 특유의 
우울하면서도 사실적인 정서가 짙게 베여 있다.

<작은 돌집>(The Little Stone House)은 영국의 극작가이자 번역가인
조지 칼데론(George Calderon)이 집필한 단막 희곡이다.

일평생을 죽은 아들 자랑에 바친 어머니. 그러나 아들의 간악한 술수로

그가 죽인 인물로 목숨을 부지한 아들이 나타나 실상을 알게 되는 어머니의

고뇌가 더 안타깝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1911년 런던 올드위치 극장에서 처음 공연되었으며, 1913년에 단행본으로 출판되었다.

 

조지 칼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