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작가 '라이너 하하펠트(Rainer Hachfeld)'가 쓴 '꾸러기들의 축제' (부제 : 내 친구 두리벙)은 어린이들
시각에서 바라본 어른들의 모습을 익살스럽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소꼽장난 같은 아이들의 놀이 속에서 어른들이 잊고 있는 동심을 깨달을 수 있는 어른 동화이다.
아이들이 인형이나 장난감에 이름을 붙여 친구처럼 이야기를 하면서 놀이를 하는 것처럼 '참이'와 '복순'이라는
두 어린 아이들이 상자에 두리벙이라는 이름을 붙여 친구처럼 지내는데 어른들은 아이들의 놀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두리벙이 소란을 피우는 물건으로 생각해서 없애려 하다가 결국에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이해한다는 이 이야기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이 더 즐거워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작품이다.

독일의 아동문학가겸 만화가 '라이너 하하펠트(Rainer Hachfeld)

1장
순이와 참이 두 어린이가 방학 중에 와 있는 아저씨 집에서 연극을 하기로 하자 어른들이 이에 끼어든다. 그런데 어린이들이 하루 뜻 없이 장난감 나무상자에 붙여 놓은 "두리벙"이란 이름에서 소동이 시작된다. 무조건 야단을 치고 뺏으려는 어른들은 이 이름과 나무상자의 뜻을 제멋대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2장
나무상자 "두리벙"을 텔레비전으로 생각한 어른들이 방송국 사람을 부르고 의사를 부르고 한다. 여전히 "두리벙"을 부수려 들면서……
3장
어른들이 들어와 놀지 못하게 하는 정원에서 어린이는 한탄한다. 결국 떠들썩한 아저씨가 부른 순경이 상자를 뺏어간다.
4장
시장실에 갖다 놓은 상자 때문에 또 소동이 날 즈음에 어린이들은 이걸 갖고 나온다.
5장
정원에 갖다 놓은 상자 때문에 장군이 오고 대포가 동원된다. 장난감 대포에 사과를 넣고, 장군은 쓰러졌다 일어나고……
6장
급기야 등장한 어른들에 의해서 상자는 부서지지만 연통이 둔갑해서 또 "두리벙"이 태어난다. 끝없이 즐겁고 분주한 어린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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