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연 1996년 6월 모스크바 쉬옙킨 연극대
극단/떼아뜨르 노리 나오는 사람들
崔鍾讚 - 전직은 강력계 형사, 현직은 식당 주인
金鐘燦 - 서울신문 기자
韓眞哲 - 강력계 형사
* 인물들은 모두 30대 초반에서 중반이다.

결말에 대한 적극적인 상상력을 요구하는 심리추리의 극치와 느와르 영화 기법, 극사실주의 연기가 결합된 수작.
전직 강력계 형사 최종찬은 총기오발사건에 휘말려 사임한 후 서울 인근 교외에 가게를 하며 혼자 살고 있다. 비가 쏟아지는 밤, 최종찬의 가게에 김기자가 찾아와 거대한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같이 사건을 해결할 것을 요청한다. 예전부터 김기자를 믿지 않던 최종찬은 그를 따돌리려 하고,그때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으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가게 되는데...

공연 시간 30분 정도의 짧은 단막극이지만 작가의 재치가 번뜩이는 작품이다.
연쇄살인이라는 초반의 극 흐름이 중반 이후 경찰 조직의 배신, 그리고 마약이란 얘기까지 나온다.
그리고 반전에 반전을 이루면서 ... (스포일러로 생략)
그리고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전개되기에 워크숍 공연으로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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