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희곡

노엘 카워드 '후작부인 에로이스'

clint 2026. 6. 22. 08:46

 

 

중년 홀아비인 라오르가 외동딸을 친구 에스테반의 아들, 미겔과 결혼시키려 한다.
그러나 딸인 애드린느는 아빠의 비서인 젝퀘스를 좋아하고 고민한다.. 
그리고 미겔도 따로 맘에 둔 여자가 있어, 그들은 서로 결혼하지 않기로 약속란다... 
그날 밤 그 집에 라오르의 옛 연인인 에로이스가 방문한다 한때 살림을 차리고 

애까지 낳았는데... (그 딸이 바로 애드린느다) 결혼을 못하고 떠났던 과거가 있다.
후작부인으로 마차가 고장나 며칠 라오르 집에서 묵게 되는데 라오르는 과거의 일로 
불만이고, 딸의 혼사문제로 골치 아픈 상황이다.. 결국 딸의 얘기를 듣고 젝퀘스를 

내쫒고 미겔과의 결혼을 강행하려 한다
또한 미겔의 아버지인 에스테판도 후작부인 에로이스와 과거가 있었다. 그 결과가 
미겔이며 그의 엄마인 셈이다. 결국 미겔과 애드린은 결혼할수가 없는 사이다. 
에로이스는 서둘러 신부를 총으로 협박해 라오르가 없는 상황에서 애드린과 젝퀘스를 
결혼시킨다. 그러자 라오르와 에스테판은 신세타령하며 술을 마시다가 각자 

에로이스와 과거가 있었음을 밝히게 되고 애들의 엄마가 에로이스임을 알게 된다. 

때 맞춰 등장한 에로이스는 자기의 과거사와 결코 헛되지 않게 수절한 얘기에... 
이제는 정착하길 바란다고 한다.. 라오스와 에스테판은 서로 에로이스가 좋다고 
경쟁하는데.... 그 최종의 결정은...?

 

 

 

"후작부인 에로이스"는 노엘 코워드가 1926년에 쓴 고전 로맨틱 코미디이다. 
(원제:The Marquise- 후작부인)
18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스캔들을 일으키기도 하고 매력적인 상트르 후작부인 
에로이스가 딸의 시골 저택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그녀는 딸의 
약혼자의 아버지가 자신의 옛 연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온갖 소동에 휘말리는 
내용으로  사랑, 결혼, 명예, 그리고 현실적인 기성세대와 이상주의적인 젊은 세대의 
갈등을 그린다. 

 

 

1926년까지 코워드는 12편이 넘는 희곡을 썼는데, 흥행에 크게 성공하여 극작가로서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그는 여배우 마리 템페스트에게 희극을 써주겠다고 약속했고, 
과로로 인한 건강 악화에서도 이 작품을 《후작 부인》을 완성했다. 그는 그의 모친에게 
"이 작품에 사생아가 여러 명 나오니 공식 검열관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검열관은 이 희곡의 공연 허가를 내주었고, 곧바로 리허설이 
시작되었다. 의뢰한 여배우 마리 템페스트는 코워드에게 "당신이 쓴 희곡은 정말 

놀랍습니다. 얼마나 마음에 드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어요!"라고 편지를 썼다..
이 작품은 1927년 런던의 크라이테리언 극장에서 초연되었으며, 마리 템페스트가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고 당시에 상업적으로도 성공는데, 

4개월간 129회 공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