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팽팽한 긴장의 줄을 놓지 않고 전개되는 끝을 알 수 없는 사건과 사건......
독자에게 걸어오는 여러 방식의 두뇌 게임. 과학 원칙에 근거를 둔 기발한 착상.
숲속 소우주 세계에 대한 놀라운 묘사.
숲속에서 발견된 의문의 피라미드와 살해된 가스통 팽송.....
쥘리와 록 그룹 '일곱 난쟁이'는 새 세계를 위한 '개미혁명'을 외치며 학교를 점거하고,
열린 도시를 세운 영웅 개미 103호는 '손가락들'과 동맹을 맺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베르베르 신드롬을 몰로 온<개미>가 인간과 매우 다른 종에 대한 체계적인 관찰과 묘사로써
놀라움을 불러일으켰다면,<개미혁명>은 그 세계에 대한 협력과 화해,
그리고 함께 공존해 가는 사회에 대한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개미」로 국내 독자들에게 친숙한 작가의 개미이야기 완결편이다.
인간세계와 개미세계가 서로 이해하고 화합을 이루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삼수생이며 거식증에 시달리는 소녀 쥘리를 주인공 한 이 소설에는
한국 청년 '지웅'이 등장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언급도 많아 눈길을 끈다.

개미가 국내 처음 출판된 게 1993년이고 그때쯤 사진인 듯 한데
벌써 30년이 넘게 휙 지나갔군요.
'좋아하는 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히구치 이치요 '섣달그믐' (0) | 2026.06.07 |
|---|---|
| 베르나르 베르베르 '죽음' (0) | 2026.05.27 |
| 김영하 '너의 의미' (0) | 2026.05.05 |
| 김영하 '보물선' (0) | 2026.05.04 |
| 김영하 '그림자를 판 사나이' (0) | 2026.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