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날, 툭-
발견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건'이 발견되고
군인과 고고학 교수, 문화재청의 공무원이 출동한다.
박대위는 폭발물 처리반으로 부대 출동을 지시한다.
권교수는 UFO로 규정하고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문화재청의 김계장은 고대 유물이니 모두 철수하라고 한다.
서로 주독권 걸린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지는데...
3사출신 박대위는 역시 3사 선배인 권교수에 밀리고...
김계장은 감사중인 교육부후배를 통해 권교수의 비리를 알게 되고...
박대위는 매형을 통해 문화재청 국정감사위원임을 알린다.
서로 물고 물라는 형국.
그때 동네 주민이 나타나 그 물체가 가마솥으로 밝혀지고
"없어져서 한참 찾았는데 어느 날, 툭 튀어나왔네..."
하며 가지고 나간다.

괴물체의 발견과 출동한 각계의 황당한 예측,
게다가 서로 영역 다툼에서 비리로 혼탁해지고...
우리 주위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회 이기주의를
재미나게 표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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