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섭 '인생은 흐른다'

 

 

 

손정섭의  '인생은 흐른다'는 불운이 계속되는 힘든 일상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인생의 기회를 잡아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코미디를 표방하고 있다

서울외곽의 철공소에서 거칠고 강한 철과 불을 조련하는 철공 쟁이들,

그들은 일상의 삶속에서 생기는 여러 어려움들을

마치 용광로에 녹여내는 제련작업처럼

잘 녹여내는 재주 아닌 재주를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다.

직장에서의 어려움, 돈 문제 등 이들의 삶은 일반인들처럼 순탄치만은 않지만

그 속에서도 끝까지 희망과 의지를 갖고 열심히 살아가는 속에

새로운 내일을 열어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