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 꼭 하고 싶습니다!
사랑에 목 마른 엉뚱 발랄한 노처녀 작가 민아와 상상속 친구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꽃미남 영화배우 사로잡기 대작전!
안 닮은 듯 하지만 당신과 쏙 닮은 민아, 그녀에게 완소 훈남이 찾아왔어요!
단아하고, 청순 가련의 겉모습 뒤에 명랑 쾌활, 엽기 발랄, 엉뚱 뻔뻔, 주책까지 고루 갖춘
민아는 이 시대 최고의 왕 내숭 노처녀 작가입니다.
그런 그녀에게 어느 날, 잘생긴 외모, 훤칠한 키, 착한 바디라인을 갖고 있는
이 시대의 진정한 훈남 영화배우 “장재혁”이 새로운 작품의 연출가로 등장하네요.
두근두근두근.. 첫만남부터 심상치 않더니 벌써 3번째 만남,
만화적 상상력으로 똘똘 뭉친 민아가 과연 재혁의 맘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어릴 시절 병으로 말을 잃어버린 민아는 현재 29살의 노처녀 작가다. 민아는 작품을 쓰면서 자신의 상상속의 친구들인 주인공, 조연, 여우, 언더와 항상 얘기를 나눈다. 이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티격티격 싸우기도 하지만 서로를 너무나 아끼는 친구들이다. 민아가 새로운 작품을 계약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녀는 친구들로 인해 이번 작품의 연출가가 지금 현재 모든 여성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배우인 재혁 임을 안다. 가슴 설레는 민아와 친구들. 작품 컨셉을 상의하기위해 카페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민아와 재혁. 민아는 재혁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한다. 다음 날, 주인공은 재혁으로 인해 들떠있는 민아에게 헛된 꿈은 꾸지 말라고 충고를 한다. 그러자 민아는 화가나 주인공에게 분풀이를 한다.
민아와 재혁은 작품을 써가면서 조금씩 가까워지게 된다. 그리고 어느 날, 두 사람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카페에서 다시 만난다. 재혁이 지금까지 숨겨두었던 자신의 마음을 민아에게 고백하려는 순간, 기자들이 이들의 관계를 눈치 채고는 카페 안으로 우르르 몰려 들어온다. 이들의 스캔들은 순식간에 퍼져 모든 언론매체가 이 소식을 보도하기 위해 열을 올린다. 재혁은 민아에게 미안하다는 말만을 남기고는 언론을 피해 잠적을 한다. 남겨진 민아는 재혁의 마음을 모른 채 그저 눈물로서 시간을 보낸다. 시간은 흘러.. 민아는 재혁과 함께하기로 했던 작품을 다른 연출가와 무대에 올리게 된다. 공연을 얼마 앞둔 리허설 날..무대에 홀로 앉아 있는 민아에게 재혁이 다가온다. 재혁은 오랜 시간 홀로 익혀왔던 수화로 민아에게 사랑 고백을 하며 함께 영국으로 떠나자고 한다. 하지만 민아는 재혁으로 인해 입었던 상처로 인해 거절한다. 재혁은 홀로 공항으로 향하고 친구들은 재혁의 진심을 모른척하는 민아를 설득한다. 결국 민아는 맘을 돌려 공항으로 향한다. 수많은 장애물을 뚫고 공항에 도착한 민아는 재혁을 만나 포옹을 하며 막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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