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장님, 씻으셨습니까.'는 2001년 전남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작품이다.
등장인물은 박 회장, 희정, 광수, 정숙, 정호이다.
희정은 애인 광수와 함께 박 회장의 집을 털러 온다.
박 회장이 북한에서 값나가는 골동품을 들여온 것으로 추측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해외여행을 간 줄 알았던 박 회장은 상복차림으로 집에 누워 있었다.
광수와 희정을 보자마자 굿을 준비하라고 하는 박 회장.
'우리보고 굿을 하라고?' 당황스러움도 잠시,
광수는 보물을 주면 굿을 해주겠다고 한다.
이에 박 회장은 굿이 다 끝나면 보물을 주겠다고 한다.
진도씻김굿이 제대로 한판 펼쳐진다.
굿을 하는 동안 박 회장은 고인이 된 옛 친구와 아내를 보게 된다.
박 회장은 두 사람에게서 몰랐던 진실을 알게 된다.
광수와 희정이 박 회장의 한을 씻어줄 수 있을까?
그리고 그들은 박 회장의 보물을 받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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