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른 다섯개의 이야기로 나뉘어진 옴니버스 형식의 사람의 매듭풀기는
일정한 형식이 없는 주인공 남녀가 각 장면마다 변화를 하며
부엌, 도로, 무대, 교통사고 노래, 춤, 인디언, 소년단원, 비행사 등등 여러 모습으로
변화하는 변신극이다.
이 연극의 재미는 빠른 템포의 극진행과 그때 그때 바뀌는 상황 변화에 있다
의상도 필요 없고 장치도 없이 오직 연기자의 디양한 연기력만을 필요로 한다.

- 아침 출근길에 남편은 직장에 가고 여자는 집을 지킨다.
- 부엌에서 총을 닦고, 여자는 접시를 닦는다.
- 망가진 전기 소켓을 고친다.
- 교통사고 현장 이야기
- 변심한 애인에게 사랑을 효소한다.
- 탈춤과 판소리
- 인디언의 생활상
- 식당에서 주인과 손님간의 차이점.
- 천지 창조 창세기 이야기
- 도둑질한 여인.
- 서커스 무대
-걸 스카웃, 보이스카웃 이야기
- 어부의 바닷가 생활

원제는 "Comings and Goings" by Megan Terry의 작품이다.
여섯 명의 배우가 남녀 관계와 관련된 다양한 장면에서 자신을 발견하면서
끊임없이 역할을 변경한다. 배우들은 앙상블로 활동하며 즉흥 연기에 의존하는데,
이는 순간적으로 연극 공간에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남녀의 이야기가 여러 상황에 따라 나온다.
사랑하고, 싸우고, 떠나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한다.
그리고 '사랑의 시간으로'란 노래를 출연진 모두가 부르며 끝난다,
신정옥씨가 번역한 이 작품은 1978년 3.1로 창고극장에서 공연되었다.

미건 테리(Megan Terry)
1932년에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출생했다. 워싱턴 대학을 졸업한 후 예일대학에서 장학생으로 드라마를 전공했고 뉴욕으로 진출하여 오픈 디어터의 창립단원이 된 후 오프오프브로드웨이에서 전위극의 기수가 되었다. 극작가로서의 이름을 떨치게 된 작품은 카페 라 마마 실험극단 공연에 의해서부터다. 배우의 육체는 자기가 인식하고 있는 자기에서 해방되어 자기의 육체아 아직도 인식되지 않고 있는 부분 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 가장 심각하고 절실한 현상의 하나는 언어와 육체의 분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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