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리스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여행을 떠나는 중년 부부의 이야기를
대한민국 시대상에 빗대어 풍자한 코미디다.
결혼 22주년을 맞은 부부가 생애 첫 해외여행으로
미국 라스베가스로 떠나려하지만
남편이 비자신청에서 미국측에서 과거 운동권 전력에 구속 등으로
테러리스트 입국 거부지침에 따라 비자거부가 떨어졌단다.
공항에서 여행사 직원, 남편, 아내는 황당하다가 난리가 난다.
이 사태는 어떻게 될까…?
한바탕 왁자지껄 펼쳐지는 출국기,
유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소동은 잔잔한 미소를 선사한다.
양수근
1996년 전남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극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 2013년 거창국제연극제 희곡 공모 대상, 2018년 한국 국제 2인극 페스티벌 희곡상, 2019년 대한민국 극작가상 등을 받았다. 연극과 뮤지컬 대본을 창작하고, 돈을 벌기 위해 가끔 아주 가끔씩 동화를 쓴다.
'한국희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기훈 '진저브레드맨' (2) | 2024.02.07 |
---|---|
김나영 '우찌니 카에루(집에 갈래)' (2) | 2024.02.06 |
오태석 '나래섬' (1) | 2024.02.04 |
장일홍 '제노비아' (1) | 2024.02.04 |
강용준 '잠수의 땅' (1) | 2024.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