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희곡

움베르토 보치오니 '천재와 문화'

clint 2022. 6. 21. 15:07

 

 

이탈리아 미래파 희곡

이탈리아 미래파의 주축인 화가 움베르토 보치오니의 희곡이다.

 

한 젊은 예술가(화가)가 진부한 예술을 혐오하듯 그림 작품들을 찢는다. 여자는 화장하고 있고 평론가는 책을 읽고 있다. 여자는 젊은 예술가를 좋아하는 듯하나 내심 돈이 없어 가난한 것이 불만이다. 평론가는 지적 우월감으로 예술가를 무시하는 투다. 예술가는 끌어오르는 열정과 사랑의 배신에 끓어오르는 듯 하다. 여자는 평론가에게 도움을 청하고 평론가는 예술가의 제어가 되지 않는 열정에 모멸을 느낀 나머지 편지봉투 칼로 그를 죽인다. 여자는 나가고 평론가는 자기합리화 하녀 막이 내린다.

 

 

Umberto Boccioni

이탈리아의 화가, 조각가. 레지오 카라브리아에서 출생, 베로나에서 사망. 1910년 미래파에 참가. 1912년 ‘미래파 조각의 기술선언’을 발표하였고, 대리석을 버리고 모든 소재의 사용을 주장, 아상블라주 작품의 선구구실을 하고 조각가로서 큰 영향을 남긴다. 『갤롭 말 집의 동적인 구성』(1913, 베네치아 구(舊)페기 구겐하임 컬렉션)이 현존. 한편, 물체와 공간의 상호관련성을 추구하고 조각의 공간개념을 넓혔다. 『병의 공간에의 전개』(1912), 『공간에서의 독특한 연속체』(1913, 다같이 뉴욕현대미술관 및 수 개소에 소장)가 유명하다. 회화에서는 점묘법과 세기말 예술(스티레 리바티)의 유선형태의 영향을 받아, 운동하는 물체의 다이나미즘의 표현을 시도했다. 또 일찍이 콜라주를 시도해 보기도 하였다. 제 1차 대전에 종군, 연습중 낙마(落馬)로 인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