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희곡

안토니오 가르시아 구티에레스 ''엘 트로바토레'

clint 2020. 4. 22. 08:37

 

 

 

 

 

 

'엘 트로바토레 (영어로는 The Troubadour)'는 중세의 음유시인(吟遊詩人)이란 뜻이다. 극중 만리코를 지칭한다.

〈엘 트로바토레4막 드라마로 구성되었으며, 1409년 스페인의 비스케이 지방과 아라곤 지방의 내전상황을 배경으로 한다후에 베르디가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로 대성공을 거둔 바로 그 작품의 원작이다.

 

 

 

 

이 비극 작품은 아주체나의 상반된 욕망에서 시작된다. 자신의 어머니를 처형한 백작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아들을 자신의 아들로 키운다. 이 사실을 모르는 루나 백작이 잃어버린 동생을 죽이는 비극적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아주체나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만리코는 마마보이로 성장하게 되고, 그러한 만리코는 헌신적인 레오노라와의 사랑에도 자주적이지 못한 면모를 보인다. 이 작품 아주체나의 복수와 자식에 대한 사랑으로 비극의 핵심을 긋지만, 이들 4명의 인물의 비극을 아주체나의 탓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 모두가 피해자이다. 그래서 엘 트로바토레는 처음의 어두운 분위기에서 그 마지막까지 어둠으로 점철된 비극적 작품이다. 이 비극은 만리코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백작과 결혼하겠다고 하고 독약을 마시는 레오노라, 마지막에 백작에 의해 죽는 만리코로, 아주체나의 오랜 복수에의 염원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아들을 잃어버린 어머니의 슬픔이 동시에 표현되면서 절정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