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희곡

브라이언 프리엘 '다섯 명의 용감한 글레스티 여성들을 기억하며'

clint 2020. 3. 2. 23:18

 

 

 

Dancing at Lughnasa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희생, 일부다처제, 춤이 한 여름을 배경으로 하는 극 전체에 퍼져 있다. 연극은 황량함과 좌절된 기다림의 분위기가 깔려 있다. 장소는 1936년의 아일랜드 서쪽의 도네갈 카운티이다. 추수수확을 하는 시기이며 마을로 부터는 2마일 떨어져 있다. 슬프게도 먼디의 다섯 명의 딸들이 다 모여있기로는 마지막해가 되는 시기이다. 또한 아프리카에서 선교 일을 하던 잭 신부님이 돌아오신 해이기도 하다. 도네갈의 옥수수밭은 포피 꽃으로 물들어있다. 우리는 작가가 그리는 벨리베그 (Ballybeg)라는 가상의 도시를 만난다. 이곳에서 천주교 신자인 다섯 자매가 그리는 세계를 만나는 것이다. 마침 이때 헐리우드의 꿈을 가지고 온 라디오가 소개되고 그거에 맞춰 춤들을 춘다. 마코니는 라디오의 발명자의 이름인데 라디오의 이름으로 쓰이고 있다. 그 라디오는 마이클의 회상 속에 기쁨의 예언자로서 남아있다. 그래서 어른이 된 마이클의 머릿속에 라디오는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결국에는 극적인 기교로서 회상이 이용되고 있다.

막내인 크리스의 사생아인 마이클은 중년이 된 현재와 회상속의 과거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한다. 그는 뒤늦게 생긴 지혜를 보이기도 한다. 아마도 황금색으로 물든 밀밭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그 여름은 마이클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연극 속에서 마음과 기억은 마이클에게 속한다. 그 과거의 안전하고 부드러운 주간들을 조용히 떠올리며 그 당시 유행하던 라디오의 음악과 춤과 함께 향수에 젖은 기억이 무대 위에 울려 퍼진다. 그가 그의 이모들을 바라볼 때 어머니가 그를 쫓아다니며 놀릴 때 그는 무대 위에서 보이지 않는다. 이모들은 보이지 않는 그에게 말하고 어린아이의 목소리로 말하는 어른이 된 마이클을 쳐다보지 않는다. 그는 연극을 긴 회상으로서 시작한다. 중간, 중간 그는 앞으로 다가올 어두운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무대 위에 나타난다. 다섯 명의 자녀들은 끊임없이 집안일을 해야 하며 동료애에 젖어 있고 가난에 찌들어 있다 그들 세대의 결혼을 할 수 있다는 꿈은 제I 차 세계대전에 의해서 사라져버린 시대이다. 그들은 그들의 삶을 남아있는 잭 신부와 소년에게 바치고 있다. 그들은 냉혹하게 지나가 버린 삶이 가져다주는 불완전의 느낌을 공유하고 있다. 그들의 삶은 외로운 것이고 좌절감에 싸여있다그래서 그들의 삶은 무너지기 바로 직전이다. 향수와 슬픔이라는 두 단어가 어울리듯이 그들은 소년에 의해서 관찰을 당하고 있다.

 

 

 

 

먼저 제일 큰 딸 케이트는 40세이고 시골 국립학교의 교사이다. 그녀는 이 집안의 생계를 유지시켜 준다. 그녀 자신을 보고 웃을 줄도 알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강한 통찰력도 보여줄 수 있다. 그녀는 의무감이 강하고 독재자의 성격을 보이기도 하고 예의도 잘 지키고 있다. 그녀는 점점 타락해가고 있는 사회로부터 기독교의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그녀의 눈에 보이지 않는 면은 빠른 가식이 없는 인물이라는 것이다. 그녀는 이해력, 애정, 약한 면, 공포. 미래에 대한 불길한 감정을 지니고 있다. 오빠 잭 신부가 돌아온 이래로 그녀의 학교직장은 위협을 받고 있다. 전통적 천주교 교단은 오빠가 천주교에서 떨어져 간 것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교단에서 운영하는 학교에서 해고당할 운명에 처해 있다 매기는 38살이며 시끄럽고 자조적이고 가벼운 성격을 지니고 있고 사랑스럽다. 집안의 모든 어려운 일을 하고 있으며 요리도 하며 항상 빵을 굽고 차를 대접하는 가벼운 집안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대모라고 할 수 있다. 아그네스는 35살이며 부끄러움을 타는 우아한 여성이다. 그녀는 느리고 정신력이 약한 동생 로즈를 맡아야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로즈와 아그네스는 집에서 장갑을 짜서 돈을 벌고 있다. 사회가 산업화가 됨에 따라서 그녀 둘은 직장을 잃은 셈이 된다. 그 둘은 집을 떠나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고 런던에서 술중독자가 되고 화장실 청소를 하며 살다가 거지들이 모여 사는 곳에서 일생을 끝낸다. 그들이 집을 떠난 지 25년 후에 마이클이 발견한다. 크리스는 26세이다. 그녀는 마이클의 어머니이며 막내딸이다. 그녀는 기분이 변하는 정열적인 여성이다. 그녀는 웨일즈에서 온 게리 에반스 라는 남자의 사랑을 우아한 체념을 지닌 채 받아들인다. 게리 에반스는 33살이고 웨일즈에서 온 거짓말쟁이이다. 마이클의 모험심이 많은 아버지이다. 그는 춤을 가르치기도 하고 축음기를 파는 외판원이기로 하다. 마침내는 스페인의 내란에 군인으로 참가하고 다리를 다쳐 절둑거리는 불운을 맞이한다. 아들에게 자전거를 약속하지만 실현시키지 못했다. 라디오만 고친다. 크리스가 올 때 달들의 반응은 다르다. 크리스는 어두움 속에서 정원에서 게리와 춤을 춘다. 매기는 부러운 듯이 이 마지막의 사랑을 창문을 통해 내다본다. 아그네스는 게리를 좋아하고 있으며 그의 도착을 듣고는 열심히 장갑을 짠다. 케이트는 청교도적으로 얼굴을 신문지에 묻어 버린다. 게리는 케이트가 그렇게 반대해도 크리스를 다시 한 번 유혹한다,

잭 신부님은 우간다지역에 선교사로 25년간 일을 했었는데, 토착화가 되어버렸고 결국은 원주민들과의 생활을 통해서 다시는 돌아 올 수 없을 정도로 이교도의 신을 존경하는 비 기독교인이 되었다. 문둥병환자들과 일을 하다가 고향으로 오게 되었다. 그는 영어를 많이 잊어 버렸고 예의범절도 많이 잊어버렸고 동생들에게 우간다 지역의 오비 땅 여신에 대한 축제를 말한다. 그리고 그들이 그곳으로 가면 일부다처제 제도하에서 모두가 첩으로 지내며 한 남편을 모시고 살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가 돌아옴으로써 케이트는 직장을 잃고 로즈와 아그네스는 집을 떠나고 이 집안의 붕괴가 오게 된 것이다. 돌아온 이래로 미사를 드리지 않았고 고향으로 돌아온지 1년 만에 갑자기 심장병으로 사망한다.

이 작품에서 루(Lugh)는 추수의 오래된 첼틱 신을 말한다. 루나사는 그 뿌리를 이교도 의식에 둔 추수축제를 말한다. 고대의 신이며 풍부한 수확을 가져오는 루에게 보이는 추수감사이고 그 신을 기념하는 축제이다. 이 기원은 두루이드 시대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억제되었다.

 

 

 

 

이 작품에서 중요한 것은 춤이다. 란의 어두운 환경에 의해서 억제된 감정을 발산시키는 힘은 춤의 모티프에서 발견된다. 춤은 은유적으로 극 전체를 통하여 사용되어진다. Friel은 춤과 깊게 억눌려 있는 감정의 발산을 동일화시킨다. 평상시의 가정사의 일과 춤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극작가는 연극을 진전시키고 있다. 이 힘 있는 춤을 강하게 부각시키고 있는 극을 보면서 EuripidesBacchae를 생각하게 된다. 원시적이고 이교도적인 신의 힘을 거절할 수 없는 극명한 예라고 볼 수 있다. 천주교와 같은 차고 딱딱한 종교는 Friel이 그리고 있는 여성들의 정열과 불을 끌 수는 없다. 일 막에서는 갑자기 신들린 듯이 다섯 명의 자매들은 그들의 일상의 일들을 집어 던지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ceilidh밴드의 곡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춘다. 추수를 축하하는 축제에 갈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그리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때문에 여인들은 마음속에 가두어져 있던 감정을 쏟아 낸다. 그 결과로 그들은 치마를 걷어 올리고 황홀한 정렬을 내뿜으며 춤을 추는 것이다. 다섯 명의 자매들은 황홀과 분노와 그들의 제어 밖으로 완전히 사라져 버린 삶에 대한 회한을 쏟아내는 추수감사절의 춤을 추는 그 순간에 자신들이 가두어져 있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언덕위에서는 가을에 추수를 수확하는 계절에 하는 축제가 열리고 이것은 이 작품의 제목과도 맞물리는 것이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이교도적이니까 염소를 희생으로 태운다. 그 와중에 술 취한 소년이 같이 불에 데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같은 때 잭 신부는 아프리카의 fandango의 운율 속에서 작대기를 치고 있다. 음악은 처음에는 거의 안들린다. 그러나 서서히 들리기 시작할 때 그것은 Ceili밴드가 연주하는 애란의 음악이고 빠르고 무거운 비트의 속이 울리는 음이다. 케이트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여동생들이 빠져 들어가서 그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나 그들이 귀로 언니의 말을 듣지만 그들의 발은 듣지 않는다. 그녀는 소다빵을 만들기 위해서 밀가루 반죽을 하지만 발 하나는 바닥을 치며 차기도 하고 마침내는 그녀의 몸 전체는 음악에 사로잡힌다. 로즈도 춤에 몸을 맡긴다. 같이 춤을 추자고 아그네스를 불러들이고 그녀는 책상 주위를 춤을 춘다. 크리스는 신부님의 제복을 다림질하고 있다가 그것을 뒤집어쓰고 춤을 추기 시작한다. 케이트는 이런 장면에 대해서 못마땅해 하고 있다가 서서히 거기에 빨려 들어간다. 그녀 자신의 위엄을 지키고 있다가 그녀는 정원으로 들어가서 거기서 혼자 춤을 춘다. 악령을 쫓아내기라도 하듯이 발로 땅을 쾅쾅 친다. 집안에서 매기는 황홀경에 빠져서 카운터위의 통을 광광 두들기고 있다. 이 장면은 지나가버린 절망적인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