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희곡

알렉스 드레만 '목마른 혓바닥'

clint 2020. 2. 22. 08:12

 

 

 

 

짝사랑하는 매트를 쟁취하기 위해 트리스탄과 지니는 집들이를 연다.

매트가 라라를 데리고 오면서 서로의 애정을 얻기 위한 이상한 파티가 시작된다.

맨해튼의 아파트에 이사한 트리스탄은 평소 좋아하는 매트를 집들이에 초대한다.

작은 테이블과 삼단 트레이를 이용하여 파티 분위기를 내고 한쪽 벽에 실 커튼과 왕관 모양의 거울을 설치하는 등

집을 꾸미고, 게이인 트리스탄은 매트가 게이일 것이라고 주장하고 스트레이트인 지니는 매트가 남자 중의 상 남자일

것이라며 티격태격하는데 이것이 너무나 재미있었다. 드디어 매튜가 등장한다. 그런데 레즈비언을 데리고 왔다.

라라다. 매트를 꼬시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는 트리스탄과 지니가 정말 웃긴다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에게는 관심 없고 절대 자신과 자지 않을 사람에게만 매력을 느끼는 매트의 성 정체성은 뭐란 말인가.

스트레이트, 게이, 레즈비언, 바이섹슈얼 등 이런 저런 성적 취향들이 등장하지만

우리의 목마른 혓바닥은 결국 외로움에 목이 마른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했던 작품이다.

이것은 성적으로 개방적인 작품으로 보면 되겠다.

 

 

 

 

2018년 대학로 거리공연축제에서 공연된 작품이나 실내 극장공연도 가능한 작품으로

성정체성이 각각 다른 4명의 남녀가 벌이는 재미있는 코미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