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드라마센타 공연대본
작가 오혜령/ 연출유치진
정신적인 사랑과 육체적 사랑을 동시에 추구하는 여인 박윤애. 남편인 한지석과의 불화로 친정으로 오면서 옛애인인 현과 그를 통해 소개받은 장성우(실은 신부로 이 여인을 위해 신부가 아닌 자연인으로 대면한다.) 결국 장성우를 통하여 영과 육의 합치된 사랑을 느끼고 장선우도 윤에에 대한 이성적인 사랑에 괴로워 하는데 결국 이상적인 사랑이란 하나의 신기루에 불과 하다는 깨달음을 느낀다.
1941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고등학교,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희곡<흘러간 목신>,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희곡<聖夜>가 입선되었다.<인간적인 진실로 인간적인>으로 한국일보 연극영화예술상 신인상 · 동아일보 연극대상을 수상했으며, 1968년에 현대 문학상 신인문학상을수상했다. 1976년에 세계언론인작가대회 사무총장으로 피선(멕시코)되었고, 1999년에 유집상 전도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현재<평화의 집>원장,<평화교회>전도사,<평화영성수련원>원장으로 신앙을 실천하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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